컴퓨터 견적 내는 법(초간단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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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 모든 것은 0번째가 예산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아래에서 언급한 점으로 예시는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지 사람마다 사용하는 시스템의 사양이 다름으로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볼 것.

필수 구성요소.

CPU

원하는 브랜드를 고르고 자신이 하는 작업에 맞는 등급의 CPU를 고르면 된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AMD 라이젠 5000번때 CPU가 i시리즈 10000번때보다 비싸며 성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대로 아래 이야기하는 고사양 게임용을 기준으로 가성비는 인텔쪽이 좋은 편이다.

• 연구용/엄청난 작업용 - 인텔 코어 X. AMD 스레드리퍼
• 어려운 작업용(라이트닝, 고해상도의 긴 영상편집 등) - 인텔 i9. AMD 라이젠 9
• 유튜브용 4k 영상편집/3D 애니메이션/초고사양 게임/고해상도 게임 방송 - 인텔 i7, AMD 라이젠 7
• 고사양 게임/일반적인 게임 방송 - 인텔 i5, AMD 라이젠 5
• 출판 그래픽/오피스용 - 인텔 i3, AMD 라이젠 3
• 가벼운 문서 작업, 가벼운 오피스용 - 인텔 펜티엄 골드, AMD 애슬론 2

보드

CPU가 호환되는 소캣을 가지고 있는 보드 중에서 원하는 기능이 들어 있는 보드를 고른다.

• 성능을 중시하는 사람 - 오버클럭을 위한 전원부의 구성과 방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 그래픽카드를 중시하는 사람 - 무거운 그래픽카드 슬롯에 메탈소제로 가드가 되어 휨이나 꺽임 현상을 막아 놓은 슬롯으로 되어 있는지
• 확장 카드 사용하는 사람 - 자신이 사용해야 하는 사운드 카드, 기가 랜카드, 캡쳐보드 등을 구성할 수 있는 슬롯이 충분한지
• 특정 포트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 - 마우스, 키보드의 경우 이전에 사용하던 사무용 마우스와 키보드와의 호환을 위해서 PS/2 포트가 보드에서 지원하는지
• 많은 자료를 저장해야 하는 사람 - 많은 자료를 저장하기 위해서 많은 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는 충분한 SATA 소켓 등이 지원하는지 등등

램

보드에서 지원하는 램 슬롯(DDR4, DDR3 등)에 들어가는 램 중에서 고른다.
램 오버, 램 튜닝, 램에 LED는 취향과 감성차이임으로 논외로 한다.
보통의 경우 메모리 용량 정도만 보면 되는데 오버클럭을 하거나 렘을 오버해서 병목현상을 줄일려고 한다면 동작클럭과 렘 타이밍 그리고 발열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저장장치(SSD/HDD)

저장장치의 경우 어떤 부분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경우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조금 더 속도가 빠른 SSD를 사용한다.(고사양 게임도 마찮가지로 로딩속도에 영향을 준다.)
• 장기간 보관해야 하며 저장장치의 속도보다는 안정성에 더 치중을 둔다면 HDD을 선택한다.(저장장치가 망가졌을때 HDD의 경우 복원이 가능하지만 SSD는 거의 불가능하다.)
• 자료의 보관 용량이 많을 경우 가격대비 용량이 HDD가 더 우수한 편이다.
•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저장장치의 속도는 다음과 같다. NVMe SSD > M.2 SATA SSD = SATA 3 SSD > SATA 3 HDD > 기타
• OS의 부팅 속도를 위해서 저장장치의 고르고 있다면 NVMe SSD 중에서도 Dram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 Dramless제품보다 부팅 속도가 빠르다.

파워

파워의 경우 어떤 부품보다 안정성과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타. 만약 파워가 불량이면 순식간에 모든 부품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불량율이 적고 안전한 파워를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구입해야 한다.
본인 사양에 대해서 파워가 얼마나 필요한지 대략적으로 찾아주는 사이트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CPU와 그래픽카드 기준으로 추천 파워의 용량을 정리해둔 표가 있으니 참고해서 해당 파워의 용량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파워를 고르면 된다.
파워를 고를때 80PLUS라는 인증등급을 볼 수 있는데 이 등급이 높을 경우 전력효율이 올라간다. 따라서 80PLUS등급이 높다면 추천 파워 용량과 비슷하게, 만약 가격 때문에 좀 낮은 80PLUS 등급의 파워를 고른다면 추천 파워 용량보다 50W나 100W 높은 파워 제품을 구입해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파워는 오래될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요컨데 사람이 장거리를 뛰면 처음 뛰기 시작했던 속도와 뛴지 시간이 좀 지나서 속도를 비교해보면 시간이 흐른 경우 지치기 때문에 느려져 속도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파워도 시간이 지날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문제는 컴퓨터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의 필요 전력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라는 점이다. 따라서 PC를 맞출때 딱 떨어지게 구성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 파워의 전력이 떨어져 잦은 오류를 체험하거나 컴퓨터가 잔고장이 나는 경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넉넉하거나 효율이 좋은 파워를 구입하는 것이 좋타.)

준 필수 구성요소(사무용의 경우는 CPU 쿨러나 그래픽 카드 등등도 안맞추는 경우도 있다.)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의 경우 소캣이 동일하기 때문에 그냥 고르면 되는 편이다.(엔비디아만 기제합니다. 라데온은 대응되는 라인업을 찾아보세요!)

• 연구용 등으로 사용되는 컴퓨터중 GPU를 많이 먹는 작업용 - 엔비디아 타이탄
• 초고해상도 환경에서의 초고사양 게임, 라이트닝 등 미친 그래픽 연산이 필요한 경우 - XX90. XX80Ti, XX80
• 고해상도 환경에서의 고사양 게임,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작업 등을 하는 경우 - XX70Ti, XX70
• 일반적인 해상도 환경에서의 고사양 게임, 3D나 영상편집 가성비 - XX60Ti, XX60, XX50Ti
• 일반적인 해상도 환경에서의 타협을 본 주사율의 게임을 하는 경우 - XX50
• 이하 등급의 그래픽카드도 있으나 그렇게 많이 언급이 되지 않아 필자도 어느 용도에 적합한지 필자도 잘 모릅니다.

CPU 쿨러

위 CPU 항목에서 오피스용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쿨러를 달아주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정품의 경우에는 함께 들어있는 기본 쿨러도 괜찮을지는 해당 CPU에 대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알아본 다음에 필요할 경우 공랭식과 수랭식 중 결정해서 적정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무책임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CPU 쿨러의 경우 명확한 가이드를 내주기 어려운 힘든 부품이다. 사용하는 환경이 너무 고온인 경우는 쿨링쪽으로 치중해야 겠고, 사용하는 환경이 조용해야 한다면 소음쪽으로 치중해야 겠고, 사용하는 환경이 먼지나 이물질이 많은 곳이라면 공랭보다는 수랭이 좋겠고, 매일, 자주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수랭보다는 공랭이 좋겠고 등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기 때문에 뭐가 좋타라고 이야기 해줄 수 없는 제품 중 하나이다.

케이스

케이스는 다음과 같은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보드의 규격을 지원하는지(ATX, m-ATX등 보드 크기에 대한 규격이 있다. 보통 보드를 구입할때 해당 페이지에 적혀있으니 케이스를 고를때 참고하면 된다.)
• CPU 쿨러의 높이(일부 CPU 쿨러는 상당히 높이가 높다. CPU 쿨러가 케이스에 들어가는지 CPU 쿨러를 구입한다면 케이스 크기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그래픽카드의 높이와 부피(CPU 쿨러와 동일한 이유)
• CPU쿨러 중 수랭쿨러의 경우 해당 쿨러의 설치 가능 여부
• 케이스의 전면부 소캣의 필요 여부
• 냉각용 시스템 팬의 갯수
• 감성을 건드릴 수 있는 디자인과 색상(개인취향)
  쿨링은 다른 것보다 팬의 갯수와 글라스로 덥힌 소재보다 매쉬 소재가 더 좋은 편이니 참고하면 된다.(먼지 많은 곳에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 거름망이 있는지 정도까지 보면 좋타.)

ODD,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OS, 스피커 등등 여러가지 주변기기가 있지만 이 부분은 필수나 준 필수 요소는 아니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성능보다도 A/S나 불량률이 적은 브랜드의 부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직접 조립을 하거나 오래 쓰고 싶다면 꼭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찾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컴퓨터 부품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이런 부분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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