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커스텀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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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는 일반 키보드를 썼고, 그 이후에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해서 썼다. 그러다 첫 기계식 키보드 입문으로 바밀로 저소음 저축을 쓰다가 키가 오입력 되는 오류가 생겨서 고생하다가 이번에 아예 키가 고장나거나 특정키만 이상하면 고칠 수 있는 커스텀 키보드를 알아보게 되었다.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것은 MONSGEEK사의 하우징이라고 해서 해당 하우징과 저소음이나 무소음 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테뮤사의 무소음 피치키, 그리고 키캡은 이쁜 XDA의 바다 고래 키캡을 구입했다.


MONSGEEK M5(풀키 버전) - 84840원

오테뮤 무소음 피치축 110피스 - 27.61달러

133키 XDA 프로필 키캡, 오션 고래 - 13.17달러


MONSGEEK M5 키보드 상자

MONSGEEK M5 언박싱

키보드 본체는 이렇게 생겼다.

오테뮤 피치축 삽입하는 작업중

오테뮤 피치축 다 삽입하고 키 테스트를 위해 컴퓨터에 연결한 모습

오션 고래 키캡 끼는 중

키보드 완성

생각보다 소음이 거의 없다. 마치 조약돌 소리처럼 그저 키를 누를때 하우징과 키캡이 닿는 소리만 들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거기에 무엇보다 이쁘다. 그래서 너무 좋타고 느껴진다.


키보드 타건 소리보다 에어컨 바람소리가 큰걸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어느 한 키가 고장났을때 자가 수리가 쉬운 키보드를 찾다가 구입하게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나 구입하기 위한 동기등을 떠나서도 해당 키보드에 만족한다. 상당히 괜찮은듯 다만 약간 하우징이 높아 손목에 힘이 들어가서 조만간 손목 패드를 사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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